원재료 가격 인상에 따른 가격 조정

안녕하세여. 농가빵입니다. 농사일 하며 그 농산물로 제품을 만들어 그동안 저렴한 가격으로 우리밀 알리기를 언 3년이 흘렀습니다.

우리밀가격은 처음 1포 4만원에서 현재 6만원이 넘어갑니다. 계란또한 밭에 풀어 놓고 키우는 청계들도 스트레스를 최소화 하기 위해 일정 수만 키우다 보니 부족한 계란을 동물복지 유정란을 고집하며 비싸더라도 건강을 위해 원료를 아낌없이 사용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운영입니다. 값싼 재료로 바꾸어 운영하기엔 제 신념이 허락하지 않습니다. 건강항 빵 만들기를 계속 하고 싶습니다. 자부심 마져 버려가며 운영하고 싶지 않습니다. 가격 인상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우리순통밀 들기름빵

예전에 들소빵을 개발해 본적이 있다. 들기름과 소금이 어우러진 포카치아 일종으로 짭쪼롭 고소한 제품이었다. 이번엔 지역통밀을 100% 이용했고 들기름또한 순국산 100% 들기름을 사용했다.

우리순통밀들기름빵

들기름으로 토종스런 고소함과 향이 좋은 제품입니다. 또한 본 제품은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은 채식(비건)제품입니다. 씹을 수록 고소함이 순수 통밀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