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농가빵입니다. 처음 홍보로 농가빵 밭을 보여 드린적이 있습니다. 지속적인 영상 업로드를 통해 밭의 관리 상태나 변해가는 모습을 지켜봐 주세요.
로컬푸드 장터 나가요~
매월 로컬푸드 앞 공터에서 누구나 참가 할 수 있는 장터가 열립니다. 이번에 농가빵은 시식홍보를 위해 참가 합니다.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 드립니다. 현숙막을 만들어 보려고 하는데 좀..ㅎㅎㅎ
옥천군 안남면 지수리 우리밀농가
옥천군 안남면에서 순수 100프로 우리밀을 이용해 국수를 만들어 판매하시는 농가가 있어 방문하였습니다.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고 저와 비슷한 이념으로 좋은 먹거리를 만들고 있는 농가예요. 앞으로 이런 농가가 우리 올바른 먹거리에 중요한 역활을 하실꺼라 생각합니다. 그 국수집은 농가붴 ~ ㅎㅎㅎ 저는 농가빵 ㅎㅎㅎ 왠지 서로 잘 어울리는 거 같아요. 농사지은 우리밀도 후원해주셨어요~ 감사합니다. 해당 밀은 금강밀 입니다.

아로니아는 건강하게 설탕을 줄이고 꿀을 넣었어요. 물론 금강플래인빵도 설탕이 거의 들어가지 않아요. 버터는 기본도 안들어 갑니다. 건강을 생각하는 www.농가빵.kr 입니다.


순치즈케이크
농가빵.kr 은 방목형 양계로 정말 신선한 유정란을 소량 생산하고 있습니다. 물론 재료로 사용하기 위한 목적입니다만, 어머니 지인들은 날계란을 주로 드시며, 그 신선함을 믿고 저의 계란만을 고집하십니다. 저는 그 좋은 계란을 제품에 고스란히 넣어 아이들에게 정말 부드러운 제품을 부담없이 먹이기 위해 특별히 만든 제품 입니다.

쫄깃촉촉우리밀
우리밀의 고유담백한 맛을 그대로 살리며, 촉촉함을 위해 수많은 레서피 수정을 통해 만들어낸 농가빵.kr 의 추천 제품입니다. 100% 순수우리밀만 사용했으며 건강과 맛을 최대한 살렸습니다. 저온장시간 발효로 내상에 큰기포조직의 쫄깃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통통우리밀쉬폰
우리밀과 우리통밀 그리고 우리농산물을 기본으로 만든 케이크 입니다.

재료
우리밀 : 직접 제배한 우리밀 입니다.
우리통밀 : 옥천로컬푸드에서 구입한 순수옥천산 통밀입니다.
자연치즈 : 국산생우유를 구입 후 수제발효크림치즈를 만들어 사용했습니다.
계란 : 직접 키운 부화용 유정란으로 만들었습니다. 계란이 너무 신선해서 깐깐한 서울에 일부 팔리고 있습니다. ( 단골고객은 대부분 생계란을 먹는 용도로 믿을 수 있는 곳을 찾다. 저의와 인연을 맺고 꾸준히 이용하고 있습니다. )
꿀 : 옥천산 꿀이며 로컬 푸드에서 구입한 제품입니다.
국내산 : 요리유, 설탕
오렌지 : 외국산 ( 풍미를 위해 극소량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0.5% 이하 )
영상편집 연습
농가빵.kr은 공생농가 홍보와 관리상태 모니터링을 위해 영상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관심있게 봐주세요~
- www.농가빵.kr 새로운 도약
- 농가빵 주 원료 계란의 실체
- 빵을 만들어 봅시다 ( 영상 준비 중 )
- 로컬푸드 그리고 농가빵.kr
들소번(들기름소금빵)
들기름과 우리소금이 만나 고소함과 짭조롬한 맛이 잘 어울리는 빵입니다. 밥에 들기름과 상추 그리고 된장, 고추장 넣어 짭조롬고소한 아주 맛갈있는 비빔밥을 좋아합니다. 아마도 그 맛이 우리에게 친숙한 맛일지 모릅니다.

생블루베리케이크
블루베리는 새콤한 맛과 블루베리 특유의 색이 인상을 준다. 농가빵은 그 고유의 맛과 색을 살리려 노력 합니다. 현재 개발 중이며 완성되지 않았습니다. ㅜㅜ

빵에 대한 소소한 이야기
우리 소비자들은 빵에 대한 관심과 기본 지식 수준도 높아졌습니다. 농가빵은 오늘 과거와 현재 그리고 앞으로 미래의 빵에 대해 말하고자 합니다. 시간을 거슬러 과거의 우리나라 처음의 빵에 대해 말해 볼께요. 우리가 ‘빵’이라고 하는 말은 일본에서 넘어온 말입니다. 정확한 설명을 위해 링크를 눌러 주세요
제가 빵을 입문한 20년 전만 하더라도 빵을 생산하는 제빵법은 이론상 오늘과 비슷했습니다. 하지만 보통 제과점에서 스트레이트 제빵법 만 취급하게 됩니다. 이 제빵법은 모든 재료를 다 넣고 믹싱하는 방법으로 오래된 동내 빵집에서 하고있는 방법입니다. 아무래도 이런 빵에 입맛이 길드려진 우리 소비자들은 모두 같이 이런 말을 하죠. ‘ 빵은 방금 구워나온 빵이 가장 맛있다’ 라는 말은 현재 까지도 공감하는 말을 꺼에요. 틀린 말은 아님니다. 하지만! 그런 말이 나오는 이유가 있습니다. 설명을 드릴께요.
일반적인 제빵법 공정 순서
1. 계량( 배합비 기준으로 재료량을 준비하는 과정 ) 1-5분 사이
2. 믹싱 ( 보통 스트레이트 ) 믹싱의 최종단계 완료
3. 1차발효 ( 1시간 정도 )
4. 분할 10 분정도( 분할량에 따라 약간 차이남 )
5. 성형 ( 빵의 모양을 잡는 과정 ) 10-20분 정도
6. 2차발효 ( 1시간 정도 )
7. 굽기 10-25분 정도 (작은 빵은 10분 식빵은 25 정도 )
빵 한 종류를 생산하는데 총 시간은 3-4시간 정도 소요 됩니다. 이스트가 반죽속에서 무산소 상태가 되면 부풀게 되는 데 이것을 발효라고 합니다. 밀가루와 물이 만나서 글루텐이 생기며, 또한 밀가루 속에 물이 흡수 되는 과정을 수화 라고 합니다. 3-4시간동안 밀가루가 물을 흡수하고 있다가 구워 나옴과 동시에 수분이 증발하게 되겠죠.. 이걸 빵의 노화현상 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수분을 보유하는 능력과 빵의 풍미는 어느정도 비례의법칙에 유사합니다. 쉽게 말하면 빵을 굽기 전 밀가루와 물이 만나는 시간이 길면 빵의 수분 보유 능력도 어느정도 비례하여 길어집니다. 이스트가 반죽속에 천천히 발효하여 시간이 길어지면 그만큼 빵속에 풍미가 오래동안 지속 됩니다. 그렇다고 너무 오래 발효하면 더 좋은것은 아님니다. 신맛이 강해져서 거부감이 강해져 못 먹는 빵이 됩니다. 물의 함량은 기본적으로 50-60% 좌우 합니다. 물이 많아지면 반죽이 질어져 작업이 어려워 집니다. 빨리 빵을 만들기 위해 물함량이 점점 줄어들게된 현실.. 설탕량이 많이 들어간 빵 옛날 어느 고객이 말하기를 ‘ 이 빵에 방부제가 들어 갔나요? 빵이 일주일 되도 곰팡이가 안나요!!’ 어느 빵 레서피에도 방부제를 넣는 빵은 없습니다. 단지 수분 보습 및 방부제 역활을 담당하는게 바로 설탕입니다. 그냥 물과 설탕물을 접시에 따라 실온에 두면 그냥 물만 담긴 접시에서 전부 증발 될 무렵 설탕물 접시를 만저보면 끈끈한 상태로 남아 있는 상태가 됩니다. 바로 설탕의 수분보유 능력입니다. 그리고 소금이나 설탕은 부패균 증식을 방해하여 유통기한이 길며 그 함량이 많으면 방부제역활을 합니다. 제과는 설탕을 사용하므로 설탕이 방부역활을 합니다 예를 들어서 김치를 오래보관 할려면 배추를 소금에 절이지요 이것을 염장법이라 합니다 제과는 당장법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또한 다른이유는 보관온도, 포장시 작업 위생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진정한 빵은 방금 나왔을 때 먹는 방이 아님니다. 그 빵이 충분히 식고 난 후 비로서 그 빵에대한 고유 풍미가 나기 시작 하는 것입니다. 빵의 내상을 보면 아주 조밀조밀하고 곱게 생긴 빵은 대부분 당일 반죽 4시간 정도 발효, 수화한 빵들입니다. 발효와 수화가 긴 빵들은 빵을 잘라보면 큰 기공이 많습니다. 그런 빵을 드셔보세요. 속 거부감이 적은 빵들입니다. 정말 추천드립니다. ㅎㅎㅎ 너무 길어 졌네요.^^ 오늘은 여기까지만 할꼐요.. 좋은 하루 되세요~